제42회 제물포예술제 '멀티플N - 맛나게 예술 먹기' 성대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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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제물포예술제 '멀티플N - 맛나게 예술 먹기' 성대한 개막
  • 박유진 객원기자
  • 승인 2024.06.14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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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16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
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 이어져
포스터/(사)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 블로그 캡쳐

 

올해로 42회를 맞는 제물포예술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물포예술제는 공연 및 체험,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사)인천예총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청운대학교가 협력한다.

 

현수막(ⓒ박유진)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을 가득 메운 인파를 통해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많은 시민관객들(ⓒ박유진)

 

식전행사로 공연이 펼쳐졌는데 먼저 구슬픈 선율의 국악과 노래가 무대위에서 펼쳐졌다.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이어가며 연주를 감상했다. 

 

소프라노 김해연(ⓒ박유진)

 

이어 소프라노 김해연과 바리톤 권용만의 성악공연이 이어졌다. 전국민이 아는 '오! 솔레미오'가 한국어 가사로 울려퍼지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노래 중 한 곡이 울려 퍼지자 분위기는 마치 '열린 음악회'를 방불케했다. 

이어 등장한 사회자는 인천 및 지방에서 올라와 참석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시민들의 박수와 함성을 유도하는 동시에 제물포예술제의 시작을 선언했다.

(사)인천예총 회장 및 인천시 문화관광부 국장 등 여러 내빈소개와 축사가 이어졌다. 중국 청진시에서 방문한 내빈 역시 인사말을 전했다. 중국에서 온 내빈은 좋아하는 한국음식으로 '냉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식으로 본격적인 예술제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 전통무용단(ⓒ박유진)

 

한국의 전통무용단과 중국의 피네 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중국의 무용단원들은 한국어로 자기소개 및 사회자와의 대화를 선보여 시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축하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인기가수 박서진의 무대였다. 노란색 단체티를 입은 그의 팬클럽들이 관객석 맨 뒤에서 큰 환호성으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가운데 박서진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체험부스(ⓒ박유진)

 

6월 15일~16일 행사에는 오전 11시부터 체험행사와 공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사)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 블로그 캡쳐

 

대공원 제1전시관에서는 한중 국제교류전이 진행된다. 주말을 맞이해서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듯하다. 

 

포스터/(사)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 블로그 캡쳐

 

약도/(사)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 블로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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