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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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2회를 맞는 제물포예술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물포예술제는 공연 및 체험,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사)인천예총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청운대학교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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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을 가득 메운 인파를 통해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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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 공연이 펼쳐졌는데 먼저 구슬픈 선율의 국악과 노래가 무대위에서 펼쳐졌다.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이어가며 연주를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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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프라노 김해연과 바리톤 권용만의 성악공연이 이어졌다. 전국민이 아는 '오! 솔레미오'가 한국어 가사로 울려퍼지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노래 중 한 곡이 울려 퍼지자 분위기는 마치 '열린 음악회'를 방불케했다.
이어 등장한 사회자는 인천 및 지방에서 올라와 참석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시민들의 박수와 함성을 유도하는 동시에 제물포예술제의 시작을 선언했다.
(사)인천예총 회장 및 인천시 문화관광부 국장 등 여러 내빈소개와 축사가 이어졌다. 중국 청진시에서 방문한 내빈 역시 인사말을 전했다. 중국에서 온 내빈은 좋아하는 한국음식으로 '냉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식으로 본격적인 예술제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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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무용단과 중국의 피네 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중국의 무용단원들은 한국어로 자기소개 및 사회자와의 대화를 선보여 시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축하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인기가수 박서진의 무대였다. 노란색 단체티를 입은 그의 팬클럽들이 관객석 맨 뒤에서 큰 환호성으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가운데 박서진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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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16일 행사에는 오전 11시부터 체험행사와 공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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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 제1전시관에서는 한중 국제교류전이 진행된다. 주말을 맞이해서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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