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민주당 압승 전망... 10곳 승리, 4곳 경합 예측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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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주당 압승 전망... 10곳 승리, 4곳 경합 예측돼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4.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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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허종식, 박찬대, 맹성규, 이훈기, 노종면, 박선원, 이재명, 김교흥, 이용우, 모경종 당선 유력
중구·강화군·옹진군,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구을, 계양구갑 4개 선거구 경합 예상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14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0곳에서 1위를 차지하고 4곳에서는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 투표소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48.7%), 박찬대(연수구갑·56.2%), 맹성규(남동구갑·56.2%), 이훈기(남동구을·54.1%), 노종면(부평구갑·58.3%)), 박선원(부평구을·53.6%), 이재명(계양구을·56.1%), 김교흥(서구갑·55.9%), 이용우(서구을·55.0%), 모경종(서구병·56.6%) 등 민주당 후보 10명이 50%가 넘는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4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1, 2위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중구·강화군·옹진군 민주당 조택상 후보(48.7%)와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50.7%)가, 동구·미추홀구을은 민주당 남영희 후보(53.2%)와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46.9%)가 경합으로 분류됐다.

연수구을은 민주당 정일영 후보(52.0%)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48.0%)가, 계양구갑은 민주당 유동수 후보(53.7%)와 국민의힘 최원식 후보(46.3%)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조사됐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는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98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35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선거구 별로 ±2.9%~±7.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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