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체류형 관광산업 연계, 휴게공간, 사용설명서 고도화"
지난해 작품 판매와 관람객 참여에 새 기록을 작성하며 주목받은 인천아시아아트쇼가 인천아트쇼로 이름을 바꿔 오는 11월 21일부터 4일간 송도컨벤시아 2, 3, 4관에서 열린다.
전시 컨셉은 그림을 사보는 ‘경험’, 보고, 만져보고, 해보는 ‘체험’으로 정했다. 또 체류형 관광산업과 연계(숙박지원)하고 F&B(food & beverage) 및 휴게공간, 아트쇼 사용설명서 제작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참가 갤러리 국내외 180개, 전시작품 5천점 내외로 행사 규모를 알렸다.
조직위는 “그림이 판매가 되고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인천아트쇼2024로 전시를 이끌어 가려한다”며 조직위 이름을 바꾼 것은 “‘인천형 아트페어’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국제적 행사로 발전시키며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참가 갤러리에게 4박의 숙박권을 제공, 인천 숙박을 확장하여 인천형 마이스산업을 진흥하며 지역원로, 청년작가 각 10인의 특별전 등 다양한 기획도 예정하며 인천아트쇼의 정체성을 확장시키고 있다.
부대 행사로는 인천아트아카데미(원장 윤래성)를 출범시켜 인천아트쇼와 함께 할 커뮤니티와 지역 컬렉터 그룹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미술과 친해지는 전문가 및 준전문가도 함께 양성한다. 현장 도슨트 투어와 전문가 현장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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