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의이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초콜릿보다 달콤한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연다.
오후 7시 30분 송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는 사랑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곡의 향연이 펼쳐진다.
인천시향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로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이 콘서트의 서막을 열고 차이코프스키의 '왈츠’가 화이트데이의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서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퐁세의 '작은 별', 몬티의 '차르다시'와 본인 작품 'Will You Be My Home'를 연주해 사랑의 설렘을 고조시킨다.
콘서트 후반부에는 스페인 작곡가 파야의 작품 ‘불의 춤’, '삼각모자' 제2모음곡과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사탕 요정의 춤과 꽃의 왈츠’ 등을 선사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인천시향 부지휘자 정한결과 악장 정하나, 협연자 대니 구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전석 1만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53-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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