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12월 2일 '밴드라이브', 12월 2일 '광장라이브'
리모델링 본격화 대비한 유휴공간 활성화 시범 프로그램
리모델링 본격화 대비한 유휴공간 활성화 시범 프로그램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리모델링 공사 본격화를 앞두고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를 연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29일~12월 2일 복합문화공간에서 ‘밴드라이브’, 12월 2일 야외에서 ‘광장라이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공연은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관내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기획협력사업을 펼치면서 리모델링 제외 공간을 활용한 공연 및 축제도 병행한다는 계획에 따라 유휴공간 활성화 시범 프로젝트로 기획한 것이다.
‘밴드라이브’는 29일~12월 1일 오후 7시 30분, 2일 오후 5시 진행하는데 ‘더 웜스’, ‘김마스타 트리오’, ‘오마르와 동방전력’,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차례대로 무대에 오른다.
복합문화공간의 폴딩도어를 개방해 야외광장까지 관객석으로 확장하는데 무료관람이지만 실내 입장객(100명)은 좌석을 사전 예약(1588-2341)해야 한다.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관람할 수 있는 ‘광장라이브’는 12월 2일 오후 3시 대공연장 계단 앞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와 포크그룹 ‘자전거탄풍경’이 버스킹(거리공연)에 나선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이번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를 포함한 30년 역사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물도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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