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전통의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춘천시장상 수상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영종하늘새합창단이 지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제39회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는 198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국 규모의 순수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의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영종하늘새합창단은 ‘못 잊어’와 ‘아름다운 강산’ 2곡의 합창을 불러 실력을 인정받아 대회에서 3번째로 높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에 대해 홍명섭 합창단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우리 합창단에게 큰 자부심으로 다가오며 지역사회에서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보상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은정 센터장은 “영종하늘새합창단이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축하하며 마을합창단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에 참여할수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 8월,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하늘새합창단을 창단하였으며 현재는 6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역축제 및 행사 등 합창공연으로 활발히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문화 활동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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