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지난 15일 마감한 결과, 1,799명 모집에 1만7,984명이 지원해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공연예술학과(실기우수자)로 22명 모집에 1,087명이 지원해 4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열 국어국문학과(교과성적우수자)가 26.5대 1, 경영학부(자기추천)가 24.3대 1, 자연계열 도시공학과(교과성적우수자)가 27.6대 1, 생명과학전공(자기추천) 15.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처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 예체능계열 운동건강학부(자기추천)도 2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지역 고교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두드러졌다. 인천지역 지원자가 5,951명(33.1%)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지역 지원자는 5,296명(29.4%), 서울지역 지원자는 1,643명(9.1%)으로 집계됐다.

인천대는 10월 13일(예체능계열 일부), 11월 10일(자기추천 등)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23일부터 진행되며, 면접은 10월 28일(특기자)부터 시작된다.

□ 인천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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