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헬스장·다목적체육관 등 갖춰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원당문화체육센터가 다음달 1일 정식 개장한다.
인천시 서구는 25일 강범석 서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서구 원당동 825-1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520㎡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 시설을 갖췄으며 사업비 175억원이 투입됐다.
구는 수영과 탁구, 배드민턴, 필라테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장과 헬스장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무료 시범운영을 한다.
강 구청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원당지역에 문화·체육시설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에 센터가 문을 열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이 문화·체육활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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