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경관 변천기록 3차 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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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경관 변천기록 3차 용역' 착수보고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7.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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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으로 변화는 도시경관을 사진에 담아 기록물로 남기는 아카이브 사업
용역비 4억7,300만원, 용역 수행업체 (주)율 컨소시엄, 2025년 6월 완료 예정
2010년과 2017년에 이어 3번째 용역, 결과물 시민과 공유 등 다양하게 활용
인천항의 변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인천항의 변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인천의 도시경관을 사진에 담아 기록물로 남기는 ‘도시경관 변천기록 3차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6일 시청에서 ‘도시경관 변천기록 및 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10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3단계 과정을 거쳐 2025년 6월 완료할 예정이며 용역비는 4억7,300만원, 용역 수행업체는 ㈜율 컨소시엄이다.

첫 단계는 1·2차 사업평가, 경관기록 방향 설정, 기록대상 선정, 촬영방법 결정, 기록물 활용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기획 과정이다.

두 번째는 주요 경관 기록, 사진 선별과 보정 또는 재촬영, 설명과 관련자료 첨부, 옛 사진 수집 등의 촬영 및 기록화 단계다.

마지막으로는 화보집 제작, 사진전 개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시스템 기능 개선, 시민과의 공유에 나선다.

사진에는 수려한 자연경관, 도시의 일상 모습, 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변화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을 계획이고 특히 ‘2040 인천시 경관계획’에서 발굴한 문화경관자원의 계절별, 주·야간별 변화도 잡아내기로 했다.

이번 3차 사업에서는 도시경관 사진의 보다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면서 시민들이 쉽게 감상하고 필요한 곳에 사용토록 접근성도 개선키로 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은 개항 이후 100여년간 빠르게 변화해 왔다”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인천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자체로 가치 있는 일로 결과물은 경관·관광정책 수립과 시정 홍보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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