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일상 전 동구새마을협의회장 수도국산박물관 전시 유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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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상 전 동구새마을협의회장 수도국산박물관 전시 유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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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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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상씨(오른쪽)가 유물을 기증한 후 김찬진 동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인천 동구 새마을협의회장을 지낸 고일상씨가 지역 현대사가 담긴 유물 20여점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 기증했다.

동구는 고일상씨가 지난 10일 동구청을 방문해 1970년대 이후의 지역 생활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기록물과 생활용품 등 유물 27점을 수도국산달동에박물관 전시품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유물은 고씨가 새마을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직접 작성한 1970~2000년대 새마을운동 기록물과 1970~1980년대 텔레비전, 재봉틀, 부친의 신문자료집 등이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고일상씨 등 시민 11명이 생활유물 76점을 수도국산달동에박물관 전시품으로 기증했다며 유물 기증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 관광체육과 박물관팀(032-770-6134)으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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