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카누연맹, 전국 카누경기대회 남녀 일반부 200m 금·은·동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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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카누연맹, 전국 카누경기대회 남녀 일반부 200m 금·은·동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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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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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등 수변공간 활용한 해양 스포츠 활성화 기대"

인천 연수카누연맹(회장 허승량) 선수들이 강원도 고성군 대가저수지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3년 카누 스프린트 및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40회 회장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 일반부 200m에서 남녀 모두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엘리트대회와 일반동호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14일 열린 200m 동호회 일반은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여했다. 여기서 인천카누연맹 선수들은 남자부에서 김두진, 기현서 이희승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신희영, 이은진, 이진아 선수가 각각 금·은·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500여 명의 대한민국 카누 선수들이 참가한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연수카누연맹은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연수구 수변공간을 활용해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사실을 확인하고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등 연수구 수변공간을 활용한 해양 스포츠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시민 중심의 해양 스포츠 선수 육성과 대회 참여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 등 지역에 활기에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승량 회장은 "인천 연수구가 수도권에서 해양 스포츠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해양 스포츠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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