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에서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효정 인천시티발레단 부예술감독이 ‘심사위원선정 주목할예술가상’(무용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는 제 42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공헌예술가 등 5개영역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씨는 발레 ‘지젤’, ‘심청’, ‘춘향’ 등에서 탁월한 안무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또 뉴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국제콩쿠르 우수지도자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했다. 현재 인천시티발레단 부예술감독과 숙명여자대학교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예술평론가협의회는 매년 의미있는 작업을 하거나 지역예술을 꽃피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을 뽑아 수상해왔다. 특히 이상은 최고의 예술평론종합단체가 심사하는 상으로 권위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공헌예술가, 최우수예술가,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 주목할예술가, 청년예술가 등 5개영역에서 모두 32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 인현동 피제이 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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