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200가구에 추석맞이 김치, 반찬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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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200가구에 추석맞이 김치, 반찬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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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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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시·군·구자원봉사센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나눔봉사 참여

인천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 군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1일 추석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 김치와 쌀, 식품꾸러미를 취약계층 1200가구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이날 부평구 열우물경기장에서 반찬 3종과 김치를 직접 조리하고 개별 포장해 쌀(4kg), 식품꾸러미도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과 공항 종사자로 구성된 50여 명의 자원봉사단도 이날 함께 밑반찬을 조리하고, 별도의 식품 꾸러미(사골곰탕 등 8종)를 마련해 나눔의 장에 동참했다.

이날 열우물경기장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반찬, 김치 조리 및 식품꾸러미 포장 작업을 했다.

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참여와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특별히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정기탁금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이러한 분들에게 더 큰 위로와 행복이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지난 2년간 겪어온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속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천시도 시민들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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