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대상... 강화 문화·역사 홍보, 타국 친선교류 등 맡아
인천 강화군이 ‘강화 주니어 외교관’으로 활동할 관내 중·고교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니어 외교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강화군 문화·역사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다른 나라 학생들과의 친선 교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선발 학생들에게 외교관 초청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역량강화 강연 수강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기초적인 외국어 소양을 갖춘 자’ 외엔 없다.
군 관계자는 “평소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타국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글로벌 마인드까지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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