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가 전 체육인 심권호씨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논현서와 심씨는 이날 하교 시간에 맞춰 논현역 인근서 거리 순찰 겸 홍보, 상담 등을 진행했다.
논현서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유명 스포츠 선수를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현직 선수들과 함께 순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씨는 지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릭핌서 2번 연속 금메달을 딴 레슬링 종목 ‘전설’로 불린다. 그는 은퇴 후 최근까지도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등 꾸준한 방송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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