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진 선수는 개인 30m 종목서도 금메달 획득
인천 계양구청 소속 양궁선수단이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계양구는 한우탁·김종호·박민범·조대진 선수로 구성된 구청 양궁팀이 ‘제33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선수단은 작년 제32회 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거둔 바 있어 2회 연속 우승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아울러 조대진 선수는 개인 30m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 팀 내 에이스 이미지를 굳히기도 했다.
서거원 총감독은 “단체전 4강에서 서울시청을 5대3으로 잡고, 결승에선 청주시청을 6대2로 꺾었다”며 “항상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구청에 감사하면서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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