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적 은행'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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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적 은행' 설립한다
  • 김주희
  • 승인 2011.05.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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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이나 담보 부족한 저소득층 창업자에게 자금 지원

인천시는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저소득층 창업자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회적 은행'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은행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사단법인으로 설립된다. 시는 행정 지원과 운영비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 사단법인 '사회연대은행'이 설립돼 창업 교육과 자금 지원, 공부방 만들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1일 인천종합문예회관에서 사회적 은행 설립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6월 말 법인을 설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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