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촌정수장~강화군 잇는 송수관 설치 마무리
인천시는 현재 48.9%인 강화군의 상수도 보급률을 오는 2013년까지 78.6%로 높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서구 공촌정수장~강화군을 잇는 송수관 설치 공사와 김포시 통진배수지 시설 공사 등이 마무리되면 강화지역에 안정적인 급수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우 강화군 전체 인구 6만7천명 가운데 현재 3만2천명인 급수인구가 2013년까지 5만2천명으로 늘어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강화군의 상수도 시설 확충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용수 수요와 지하수 오염 등 수질 악화에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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