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에 능통하거나 해외 파견근무 경험 있는 공무원 중심
인천시는 14일 오후 연수구 동춘동 평생학습관에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시민 서포터즈 도우미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시민 서포터즈를 관리ㆍ지원할 시와 구.군 공무원 1천24명이 도우미로 위촉됐다.
이들은 외국어에 능통하거나 해외 파견근무 경험이 있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희망자를 접수해 선발됐다.
시는 올해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아시안게임 참가국 연고자 5천명, 학생 8천200명, 일반인 1만명 등 총 2만4천200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과 2013년에 각각 학생 800명, 일반인 1만명씩을 모집하고 2014년 학생 200명, 일반인 4천명을 추가 모집해 총 5만명 규모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서포터즈 참가자들에게 해당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교육하고, 활동 우수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서포터즈 참가는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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