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예비사회적기업 31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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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예비사회적기업 31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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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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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팅 예비사회적기업' 48곳도 추가 선정

인천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제1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31곳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신청기관 55곳 가운데 군·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실무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군·구별로 보면 남동구가 7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고, 남구(6개), 강화군(5개), 계양구(4개), 부평·서구(3개), 중구·동구·연수구(1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아울러 사업아이템이 우수한 개인과 기관, 단체 등을 향후 예비 또는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미지정된 24개 기업을 포함한 '인큐베이팅 예비사회적기업' 48곳을 추가 선정했다.

시는 또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 제1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일자리 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을 분류했다.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29개 기업이 신규 고용하는 237명은 1년간 월 98만원을 지원받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1곳에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상품·서비스, 제품 성능·품질 개선 비용 등이 지원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까지 300개, 2011년에는 100개 이상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대상 업체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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