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나선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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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나선 포스코건설
  • 편집부
  • 승인 2016.04.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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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청, 포스코건설 협약 체결


인천시가 올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착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손잡았다.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교육감,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지역 학생들의 건설 관련 진로 등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민간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100명이 중학생들의 멘토가 돼 건설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100人의 멘토’를 비롯해 송도국제도시를 견학하고 건축물과 건설 관련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job아라 송도’, 미래도시의 창의적 건축물 모형을 만들어 발표하는 ‘建스타 공모전’ 등 3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시, 교육청, 체험처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진로체험 개발단’을 구성해 15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체험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교육청과 ‘2016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박람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확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국립생물자원관에 이어 이번에 포스코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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