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WISET인천사업단 ‘영재진로콘서트’ 개최
상태바
인하대 WISET인천사업단 ‘영재진로콘서트’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6.04.03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역 중학교 대상 이공계 진로 소개 및 대학 연구실 탐방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인하대 WISET 인천지역사업단이 4월 2일 오전 9시 인하대 중강당에서 ‘2016 WISET 영재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인하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 Technology) 인천지역사업단(단장·한상을 건축공학과 교수)이 2일 인하대 중강당에서 ‘2016 WISET 영재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WISET 영재진로콘서트는 2014년부터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행사로, 세번 째를 맞은 올해에는 인천의 5개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의 중학교 3학년생 총 171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박제윤 박사의 ‘과학의 창의적 질문’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인하대 공과대학 5개 계열 전공 대표 교수들의 질의 응답식 진로소개가 진행됐다.

인하대 김재환 기계공학과 교수, 신수봉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 이승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정대용 신소재공학과 교수, 백성현 화학공학과 교수 등이 각 전공별 대표 교수로 참여해 중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전공에 대한 소개 및 공학계열의 비전을 제시했다.

진로 소개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인하대 공과대학의 각 연구실을 탐방하며 진행 중인 연구 분야와 연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반을 나눠 인하대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인하대는 WISET 영재진로콘서트를 통해 인천의 우수한 꿈나무들이 대학 현장에서 교수들과 만나 대화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소개와 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행사의 총책임을 맡은 한상을 WISET인천지역사업단장은 “본 행사가 과학과 수학에 소질과 관심을 갖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