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주경기장과 경인고속도 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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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주경기장과 경인고속도 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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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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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재검토에 반대 입장 분명히 밝히기 위해

    인천시 서구의회는 제16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6일 '2014 AG 주경기장 서구건설 특별위원회'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서구의회는 "최근 인천시의 주경기장 신축과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 재검토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특위를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주경기장 특위 위원장에는 박구 의원, 경인고속도로 특위 위원장에는 문천환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위는 앞으로 시민공청회와 관련기관 방문,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주경기장 서구건설과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의 현실적인 전략과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의회는 이와 관련해 'AG 주경기장 서구건설 촉구 결의안'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백지화 전면철폐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박구 의원은 "서구민의 피와 땀이 맺힌 노력의 결과인 AG 주경기장은 인천시장이 마음대로 손바닥 뒤집듯 취소할 일이 아니다"라며 인천시와 2014 AG 조직위원회에 원안 추진을 요구했다.

   문천환 의원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도로 사업은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구도심과 신도시를 하나로 묶는 화합의 기회"라며 인천시에 일반화도로 재검토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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