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프로그램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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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프로그램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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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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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도시 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이들이 겨울방학보다 여름방학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자연을 벗하며 새로운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캠프들이 열리기 때문이다. 캠프의 장점은 또래들과 어울려 생활하다 보면 자립심도 생기고 세상에 대한 이해가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공부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캠프에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

◆ 강화 역사유적지 탐방…인천 문화예술 체험(7월 23, 28일)

인천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7월 23일과 28일 2회에 걸쳐 '역사가 숨쉬는 강화'를 주제로 인천 문화예술 체험 프로젝트를 갖는다. 총 8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화역사박물관, 고려궁지, 고인돌 공원, 광성보, 전등사 등 역사가 숨쉬는 강화 역사유적지를 둘러본다. 탐방한 곳의 옛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이나 사진으로 표현하거나 느낀 점을 자신이 기자(記者)가 되어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7월 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40명씩 받는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iecs.go.kr)에 접속한 뒤 방학문화교실/강좌명: 인천문화예술체험 프로젝트―역사가 숨쉬는 강화에 들어가 하면 된다. 032-760-3468

◆ 중학생 2인1조 과학실험 인하케미캠프(7월 20∼23일)

인하대는 중학생들에게 과학의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제10회 ‘인하케미캠프’를 연다. 참가 대상은 인천과 경기 지역 중학생. '창의실험'이란 과제를 통해 캠프 기간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키우도록 한다. 실험 주제는 △스스로 자라는 은 △나일론의 합성 △기체의 법칙 △야광봉은 왜 빛이 날까? △신비로운 빛의 세계 등으로 2인 1조로 진행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성취도를 점검하는 '케미캠프 골든 벨'이 열린다. 접수는 7월 9일까지. 참가비는 10만 원. 032-860-8689

◆ '소중한 물' 사랑 여름 캠프(8월 11∼12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매년 여는 여름 캠프. 어린이들에게 물 체험을 통해 수돗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린다. 인천 강화군 선원면 '성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다. △수중 명랑운동회 △물 로켓 만들어 발사하기 △미꾸라지 잡기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 등 다양한 물 관련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밖에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 야간 담력훈련, 서바이벌 게임이 펼쳐진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모두 150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7월 2일까지 물 사랑 지킴이(상수도 분야 시민활동단체) 자녀를 대상으로 우선 접수하고, 2차(7월5∼9일)로 일반 시민 신청을 받는다. 2007∼2009년 참가자는 제외된다.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sh.incheon.kr)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선발 결과는 7월 13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720-2035

◆ 중2 '영어만 쓰는 교실'…남부 중학생 영어캠프(8월 2∼6일)

남부교육청 관내 중학교 2학년생 120명(남학생 60명, 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남구 학익동에 있는 인주중학교에서 열린다. 중학교 2학년 재학 중 1학기 중간고사(1회 고사) 영어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학생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3만 원으로 저소득층 학생은 참가비 무료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이뤄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남부교육청 중등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032-77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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