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여름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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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여름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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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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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국카스텐·스테레오포닉스 등 참가 팀 다양



'201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2010 펜타포트) 측은 16일 스테레오포닉스 등 해외 8개 팀과 YB 등 국내 16개 팀을 라인업으로 추가 발표했다.

눈에 띄는 해외 아티스트 라인업은 영국의 스테레오포닉스와 브릿팝 밴드 스톤 로지스(Stone Roses)의 멤버였던 이안 브라운(Ian Brown).

스테레오포닉스는 1992년 결성 후 지금까지 총 7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중견 밴드로, 2집부터 6집까지 총 다섯 장의 앨범이 연속 차트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운 인기 밴드다.

이언 브라운은 브릿팝 혁명의 시조라 불리는 전설적 밴드 스톤 로지스의 보컬리스트였다. 최근 밴드 시절 이상의 활발한 솔로 활동으로 옛팬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있는 이언 브라운은 펜타포트 무대에서 스톤 로지스 시절 음악도 들려줄 계획이다.

또, 호주의 인기 밴드 그레이츠(The Grates), 밴드 매드캡슐마켓 출신 쿄노 히로시의 솔로밴드 웩덕 퓨처리스틱 유니티 (Wagdug Futuristic Unity), 미국의 여성 3인조 펑크밴드 더 라이크(The Like), 뉴질랜드의 감성 록 밴드 옵숍(Opshop), 영국의 인기 DJ 요다 (DJ Yoda), 중국의 대표 밴드 윤회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윤도현이 이끄는 한국의 국민 밴드 ‘YB’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YB 외에도 현재 국내 록신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갤럭시 익스프레스, 국카스텐, 허클베리 핀이 록팬들의 자부심을 돋울 예정이다.

인기 밴드 슈퍼키드와 주목받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오지은, 모던 록 밴드 와이낫과 스카펑크밴드 넘버원코리안, 펑크밴드 스트라이커스, ‘긱스’의 드러머 이상민의 프로젝트 밴드와 폰부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장혁과 오소영의 듀엣 무대와 하드코어밴드 나인신(Ninesin), 윈디시티의 김반장, 소리꾼 장군이 주축이 된 레게&국악 프로젝트인 아이 앤 아이 장단(I&I 장단), 집시 음악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밴드 오르겔탄츠, 독특한 아프로 소울펑크밴드 세렝게티까지 색다른 음악도 맛볼 수 있다.

올해 5회를 맞은 ‘2010 펜타포트’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인천드림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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