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Happy Bridge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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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Happy Bridge 프로젝트’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09.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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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글로벌 인하 프로젝트 행사 개최

사진은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와 인하청년CEO클럽(회장 최환)이 외국인 유학생, 대학생, 주민간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를 18일 인하대학교 및 학산소극장에서 개최한다.

‘Happy Bridge 프로젝트’는 올해 인천시 특화사업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18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는 인하대 통일광장에서 지역주민, 학생, 유학생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열린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학산소극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레네(엘살바도르), 바트(몽골), 이민희(요르단), 코투니(미국) 로반(중국), 리행(캄보디아), 디나(우즈벡) 등이 참가, 한국의 문화, 대학생활 등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후 글로벌 네트워킹 파티로 이어져 유학생, 대학생 및 지역주민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남구는 인하대 후문가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여가 및 문화활동을 돕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에는 2,11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고 있고 이 중 1,255명(59.3%)이 남구에 살고 있다.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용구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능력을 높이고 따뜻한 다문화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향후 다문화 가족의 창, 취업 기반마련, 다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소통확대에 Happy Bridge 프로그램이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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