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다문화 임산부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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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다문화 임산부 교실" 운영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4.04.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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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15명 대상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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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는 4월 29일 계양구청 2층 보건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함께 행복한  "다문화 임산부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임산부 교실"은 5월 27일까지 4주씩 4기에 걸쳐 실시되는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임신·육아교실로, 임신 중 관리법, 태교법, 식생활, 모유수유, 호흡법, 신생아 관리, 응급처치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경우 임신·출산에 따른 교육과 정보부족, 의료진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상당수가 언어문제, 문화적 갈등,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편견 등으로 가족갈등, 자녀 양육의 어려움, 사회적 소외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에 계양구 보건소는 관계자는 “적극적인 임산부 관리로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2세를 출산·양육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건강증진과(☏430-7882,78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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