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축제가 전국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2010년도 유망축제로 뽑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광주 김치대축제, 제주 정월대보름축제, 풍기 인삼축제 등과 함께 내년도 전국 24개 유망축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예비축제에 속했던 소래포구축제는 내년 처음으로 유망축제 목록에 이름을 올린다.
소래포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7천만원의 관광진흥기금을 받는 한편 관광공사를 통해 해외홍보 및 축제운영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소래포구 축제는 매년 10월 수도권 대표적 재래어항인 소래포구 일대에서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돼 인천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지역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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