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도 좋고, 여행하기도 딱 좋은 계절에 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이정희) 20 가족 40명은 11월 24일 (토), 우리나라 출판의 메카인 파주 출판단지를 찾아 신나고 재미있는 독서여행을 다녀왔다.

  먼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둘러보며 출판도시의 현황과 특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센터를 둘러보며 책마을 전시장을 관람하였다. 헌책방 ‘보물섬’에서는 오래된 책부터 최근의 책까지 구경한 후 원하는 책을 값싸게 구입하였다. 이어 도착한 어울림 리북 스토어에서는 나무 문패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였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여원 미디어에서는 전문가의 솜씨가 물씬 풍기는 독후화를 감상하고 북카페에서의 자유로운 독서 활동, 캐릭터와 기념촬영을 하였다. 비룡소 출판사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평소 친근한 각종 어린이도서를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마와 함께 이야기하며 걷는 출판단지길의 정취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추억거리가 되었다.

 







이번 파주 출판단지 나들이는 책과 더욱 친해지고 책을 보는 더 넓은 눈을 뜨게 하며 독서에 대한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기에 충분한 뜻 깊은 행사였다.

신윤숙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