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홍미영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공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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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홍미영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공천 촉구
  • 이병기
  • 승인 2010.04.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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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 100인, "민주당 개혁 이미지 대변할 수 있어"

취재: 이병기 기자

인천의 유일한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인 홍미영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공천을 촉구하는 두 번째 100인 서명운동이 이어졌다.

지난 달 29일 발표된 100인 서명운동에 이어 장하진 전 여성부장관을 비롯한 여성계 100인은 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홍미영 전 국회의원을 부평구청장으로 여성 전략공천할 것을 민주당에 촉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민주당의 이번 선거는 교육관련 선거까지 포함돼 여성의 마음을 얼마나 붙잡는가가 관건이다"라며 "지역의 좋은 여성후보 공천이야말로 민주당의 개혁이미지를 웅변적으로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미영 예비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꿈꾸는 여성정치인의 롤 모델이자 든든한 후원자다"라며 "소외되고 차별받는 자와 함께해 온 지역운동가 출신으로 여성운동에 앞장서고, 성실하고 실력 있는 정치인으로 인정받아 기초단체장으로서 가장 적합하고 경쟁력 있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여성계 100인은 민주당이 양성평등과 생활정치에 앞장서는 민주개혁 정당임을 확인하며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조하는 정당으로 앞서가기 위해 홍미영 예비후보를 전략 공천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인천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여성계 인사들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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