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연, '인천 식품산업 육성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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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발연, '인천 식품산업 육성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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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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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18개 세부 추진과제 내놓아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31일 인천 식품산업 육성방안(연구책임 김번욱 선임연구위원) 정책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 식품산업 문제점으로 식음료산업의 영세성, 대기업과 중소업체의 매출 격차 심화, 식품안전 및 품질인증 여건 열악, 해외 마케팅 능력 부족, 원료농산물과 식품산업의 연계 부족 등이 지적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에서는 3개 분야(식품산업 추진 체계구축, 식품산업 육성지원, 농어업 연계.발전 측면)에서 18개 세부 추진과제를 내놓았다.

식품산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식품산업 지원센터 운영, 농수산물 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등과 같은 행정적 지원책 이외에도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식품산업 브랜드 개발 및 컨설팅 지원,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대책 수립, 식품산업 및 홍보마케팅 담당부서 신설 등 6가지 단기과제를 제시했다.

식품산업 육성과 관련해선 김치 명품화 육성지원, 전통.발효식품 및 전통주 산업화, 전통주 제조업체 컨설팅 지원사업, 인삼 및 축산업 상품성 강화 등의 4개 단기적 추진과제, 그리고 식품가공산업의 육성, 농식품 수출산업 육성, 원예산업의 다각적인 발전 등의 4개 중기적 추진과제 등 총 8개 추진과제가 도출됐다.

농-어업 연계 발전을 위해선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 농어촌 자원 복합 산업화 지원사업, 지역 특산식품 클러스터를 지역 농식품산업 거점으로 육성 등 3개 중기과제, 그리고 청라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이라는 장기과제 등 총 4개 추진과제가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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