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4급 상당 수석 3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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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4급 상당 수석 3명 임명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7.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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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상 정무수석, 백종환 홍보수석, 서준석 시민사회수석
특별보좌관 제도 사실상 폐지하고 시장 직속 수석 늘려
전문임기제 가급(4급 상당), 공모 거치지 않고 임기도 없어
백종환 홍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백종환 홍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시장 특별보좌관 제도를 사실상 폐지하고 시장 직속 기구인 수석을 늘렸다.

유정복 시장은 15일 조오상 정무수석, 백종환 홍보수석, 서준석 시민사회수석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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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상 정무수석
조오상 정무수석

 

조오상 정무수석은 남동구의원 출신으로 민선 6기 유정복 시장 시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본부장, 이번 민선 8기 유 시장 때는 공모 과정을 거쳐 일반임기제 5급으로 홍보기획담당관실 정책홍보팀장을 역임했다.

백종환 홍보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기호일보를 거쳐 인천일보와 인천투데이에서 편집국장을 지냈다.

 

서준석 시민사회수석
서준석 시민사회수석

 

서준석 시민사회수석은 총선 출마를 위해 시민소통 특별보좌관에서 물러났다가 직급이 상향 조정된 자리로 복귀했다.

전문임기제 가급(4급 상당)인 이들 3명의 수석은 시장을 보좌하는 기관으로 일반직 공무원을 임용할 수 없으며 별정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기도 없다.

이에 따라 시장 직속의 수석은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인 박병일 정책수석, 성용원 환경교통수석, 박병철 문화복지수석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기존의 정책, 대외경제, 시민소통, 대외협력, 홍보, 청년문화 특별보좌관은 모두 물러나고 신현기 안보 특보만 남은 상황이다.

한편 유 시장은 비서실 인력도 일부 교체하면서 이날 별정직 5·6·7급을 새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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