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인 동물학자의 성공 스토리... 남동문화재단, 연극 '템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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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인 동물학자의 성공 스토리... 남동문화재단, 연극 '템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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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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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문화재단이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의 연극 <템플>을 오는 7월 19·20일 남동소래아트홀 무대에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템플>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를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100인 한 명인 템플 그랜딘의 이야기다.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박사의 자서전을 ‘간다’의 출연진이 움직임과 몸짓을 담은 신체연극의 형태로 보여줄 예정이다.

남동문화재단은 <템플> 공연과 함께  7월 19일 민준호 연출가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연기 워크숍도 연다.

연기 워크숍은 공연 관람자 중 배우 지망생, 배우 또는 연기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며, 7월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템플> 관람료는 전석 2만5,000원이다. 공연 및 ‘원데이 클래스’의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엔티켓,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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