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기록, 21대 총선보다 2.7%p 높아
인천의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투표 시작 9시간만에 10%를 돌파했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하는 사전투표 진행상황을 보면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기준 인천은 전체 유권자 258만2,765명 가운데 26만3,821명이 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율 10.21%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이 7.51%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2.7%p 높다.
인천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21.9%를 기록한 옹진군이다. 강화군이 16.13%, 동구 21.31%, 중구 11.39%, 계양구 10.39%, 연수구 10.2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전국 사전투표율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11.1%다. 전남이 17.7%로 가장 높고 전북이 15.7%, 광주 14.2%, 강원 13%, 경북 12%, 세종 11.6%, 충북과 충남이 각 11.5%와 11.4%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1%, 경기도가 9.9%로 집계됐다.
22대 총선 사전투표는 전국 투표소에서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든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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