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로 22억원 들여 다음달에 1·2구역 교량 7개 경관조명 공사 발주
2단계로 40억원 투입해 하반기에 3·4구역 교량 13개 공사 발주 예정
"베니스와 볼티모어 모티브로 야경이 아름다운 고품격 국제도시 조성"
2단계로 40억원 투입해 하반기에 3·4구역 교량 13개 공사 발주 예정
"베니스와 볼티모어 모티브로 야경이 아름다운 고품격 국제도시 조성"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교량 경관조명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1공구(432만㎡)에 들어설 20개 교량의 경관조명사업 1단계로 다음달 1·2구역 교량 7개의 경관조명 공사를 발주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11-1공구 1단계 경관조명 공사에는 22억원(예산서 기준)이 투입된다.
인천경제청은 이어 하반기에 11-1공구 경관조명사업 2단계로 약 40억원을 들여 3·4구역 교량 13개의 경관조명 공사를 발주하고 내년 9월 이전 준공할 계획이다.
송도 11-1공구 교량 경관조명사업은 경관기본계획에 포함돼 2019년 11월 경관심의를 통과했고 2020년 기반시설 실시설계에 포함돼 설계를 끝낸 상태로 교량 공사 공정에 맞춰 1·2단계 발주 일정이 잡혔다.
송도 11-1공구는 2011년 매립에 착공해 2016년 4월 매립공사를 준공한데 이어 1·2구역은 2021년 8월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해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고 3·4구역은 2022년 7월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해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변주영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송도 11-1공구 교량 경관조명사업은 수변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베니스, 미국 볼티모어, 덴마크 뉘하운 지역을 모티브로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곳을 야경이 아름다운 고품격 국제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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