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수산물 특설장터 한마당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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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산물 특설장터 한마당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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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0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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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명물 '꽃게 잔치' 9일부터 3일간

'제1회 수산물(꽃게) 특설장터 한마당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종합어시장 인근 연안부두 해양친수공원 일대에서 3일 동안 열린다.

인천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종합어시장수산물(꽃게)특설장터 개설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 꽃게를 명품으로 만들고 인천의 대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각각 '물때가 이르러, 배를 띄우고, 만선을 기원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다.

행사 첫째날인 '물때가 이르러' 날은 낮 12시에 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된다. 관람객이 퀴즈를 풀 수 있는 '꽃게 싱싱 레크리에이션'과 깜짝경매와 개막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 '배를 띄우고' 당일엔 비보이 공연과 퓨전 국악공연, 라디오 공개방송 등의 무대행사가 개최된다.

셋째날 '만선을 기원하다' 날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민속 공연이 열리는 '지구촌 문화 한마당'과 1970·8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7080콘서트' 등이 열린다.

축제기간 부대행사로는 꽃게 낚시터인 '꽃게를 잡아라', 희망 쪽지 달기 행사, 게장 담그기 체험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대표적인 꽃게 생산지 연평도에서 포격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연평주민들을 응원하는 '힘내라 연평도' 행사가 진행된다. 꽃게 전시관, 바다사진 전시회, 서해5도 홍보관 등 꽃게와 바다를 주제로 한 볼거리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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