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입주기관에 혜택
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가 미추홀타워 사무실 임대료를 대폭 할인해 공급한다.
송도테크노파크(송도TP)는 올 연말까지 미추홀타워 본관과 별관 B동에 입주하는 기관에 향후 2년 동안 임대료의 21%를 깎아주는 혜택을 준다고 3일 밝혔다.
전자·정보, 신소재, 정밀기계·메카트로닉스(로봇 포함), 바이오 중 관련법에 따른 입주자격을 갖춘 기업과 부설연구소 등이 이 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투자촉진법이 정한 외투기업·연구소와 지역기술혁신에 필요하다고 송도TP가 인정하는 기관도 미추홀타워를 싸게 임차할 수 있다.
미추홀타워는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송도TP가 송도사이언스빌리지 1차단지 안에 지은 건물이다. 이곳에 입주하면 송도TP가 담당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송도TP는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외에도 법률, 세무·회계, 금융·의료서비스를 입주 기업에 제공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미추홀타워는 연면적이 7만5천789㎡로 본관동은 지하 3층~지상 21층, 별관 B동은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됐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