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7일 시청 중앙홀, 사진과 영상 전시·상영
기타큐슈시는 8월 26일~12월 26일 '순회 인천사진전'
양 도시 1988년 자매결연, 2012년 상호왕래 합의
기타큐슈시는 8월 26일~12월 26일 '순회 인천사진전'
양 도시 1988년 자매결연, 2012년 상호왕래 합의
인천시가 일본 기타큐슈시와의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사진교류전을 연다.
시는 13~17일 시청 중앙홀에서 기타큐슈시 소개(13점) 및 양 도시 교류 사진과 동영상을 전시·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와 기타큐슈시는 1988년 12월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2012년 4월 ‘상호왕래에 관한 합의’를 맺어 격년으로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과 ‘기타큐슈 왓쇼이 백만 여름축제’에 대표단을 상호 정기 초청하고 있으며 직원 연수 교류, 동아시아 우호 박물관 교류 등을 지속하고 있다.
양 도시는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우호교류 증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진 교류전 등을 열어 그동안의 교류 역사와 상호 매력을 알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타큐슈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7개 시립도서관과 고쿠라성 갤러리 순회 인천 사진전(인천시가 제공한 사진 12점)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13일 첫 취항한 인천~기타큐슈 직항 항공노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 2개월 간 중단됐다가 지난 5월 9일 운항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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