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인천시에 입성한 조용균 정무수석, 손범규·박세훈 홍보특보 등 정무직 공무원 3명이 현직에서 물러나 내년 총선에 도전한다.
10일 지역 정계에 따르면 조 수석과 손·박 특보는 오는 13일 오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찾아 함께 입당한 후 내년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의힘 당적을 갖고 있었으나 정무직 공무원이 되면서 당적을 내려놓았었다.
앞서 지난달 말 이들은 인천시에 사직서를 제출해 오는 12일자로 사직 처리된다.
조 수석은 부평갑 선거구, 손 특보는 남동갑 선거구, 박 특보는 현재 2개에서 3개로 선거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서구에서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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