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새얼백일장 입상자 발표... 수상작은 '새얼문예'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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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새얼백일장 입상자 발표... 수상작은 '새얼문예'로 발간
  • 채이현 인턴기자
  • 승인 2023.10.2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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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백일장 진행 후 심사 거쳐 24일 입상자 발표
지난 10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 새얼백일장 참가자가 글을 쓰고 있다.

 

<제38회 새얼백일장>의 입상자가 24일 새얼문화재단 홈페이지(www.saeul.org)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 백일장은 지난 14일(토) 전국에서 모인 약 5,300여 명의 참가자들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작품 심사는 15일(일)부터 진행됐으며, 이원규 작가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소설가, 시인, 문학평론가, 아동문학가, 아동문학평론가, 학교도서관 사서 등 각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총 42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수상 작품 중 장원, 차상, 차하, 참방 수상자의 작품은 심사평과 함께 새얼백일장 작품집 『새얼문예』에 게재될 예정이다. 장원 배출 학교의 문예반 활동 내용과 참가자 전원의 명단도 실린다.

『새얼문예』는 일선 학교의 글짓기, 생활문예교육의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2022년까지 총 37호, 56만 5,000여 부를 제작했고, 전국의 도서관 및 관계 기관, 인천 관내 학교 학급과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됐다.

새얼문화재단은 더 많은 참가자들이 문학을 통해 꿈을 키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확대해왔다.

2021년에는 학생부에서 홈스쿨링과 대안(미인가) 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2022년에는 학부모로 한정됐던 일반부를 시민 누구나(문단 등단자는 제외)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올해는 초등 1․2학년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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