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극장돌체, 클라운마임 국제교류공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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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극장돌체, 클라운마임 국제교류공연 재개
  • 채이현 인턴기자
  • 승인 2023.10.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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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31일까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의 클라운들과의 만남

 

국내 최장수 소극장인 인천 ‘작은극장돌체’가 대표 콘텐츠인 ‘클라운마임'을 오랜만에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닫히면서 중단되었던 국제교류를 2023년 '클라운마임 국제교류,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공연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클라운마임’은 피에로와 어릿광대가 몸짓과 표정으로 표현하는 무언극으로, 유럽이나 선진국에서는 스트리트 마임(Street Mime)이라고 부른다.

공연은 10월 25일(수)을 시작으로 31일(화)까지 평일은 오후 7시 30분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3시 30분과 6시 30분 두 차례 열린다. 티켓 가격은 3만원이다. 10월 25일 첫 공연의 경우‘입장료 5,000원(1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은 www.clownmime.co.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산지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공연자 초청 비용, 무대 제작, 홍보, 기타 부대비용을 작은극장돌체의 순수 자비로 제작되었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43년 동안 다양한 국제행사를 기획해 온 작은극장돌체는 대중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직접 공연자를 발굴하는 등 지금도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개 팀(CLAP CLAP CIRCO, CRISTAL CIRCO)이 출연한다.

CLAP CLAP CIRCO의 공연은 무너져가는 서커스 가문의 생존기를 담은 공연으로 전세계 유수의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은 공연이며 훌라후프, 저글링 기술을 활용,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유쾌하게 극을 이끌어 간다.

CRISTAL CIROC의 공연은 어느 발레 무용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양한 서커스 기술과 발레리나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서 발레리나의 일상을 코믹하게 표현한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032) 772-7361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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