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 아파트단지에 초등생 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오는 12월 개소한다.
구는 최근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 아파트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설치·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 공동시설 일부(100.88㎡)를 5년간 무상 제공하고, 구는 해당 공간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해 오는 1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나 맞벌이 가정 및 초등학교 저학년 등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현재 서창2동, 논현고잔동, 논현1동, 남촌동 등에 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설에 협조해 준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내 집처럼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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