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도시계획 이야기 60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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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도시계획 이야기 60년' 발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7.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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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도시계획법' 제정부터 현재까지의 인천 도시계획 변천사
공간 변화와 사회기반시설 확충 과정 등을 주제로 한 총 5권
문학 작가와 협업해 일반인이 알기 쉽게 서술, 동영상도 제작
총 5권의 '인천 도시계획 이야기 60년'(자료제공=인천시)
총 5권의 '인천 도시계획 이야기 60년'(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도시계획 60년의 발자취를 기록한 책자를 발간했다.

시는 1962년 ‘도시계획법’ 제정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도시계획 정책과 변화를 5가지 주제로 다룬 ‘인천 도시계획 이야기 60년’을 펴냈다고 10일 밝혔다.

총 5권의 ‘인천 도시계획 이야기 60년’은 ▲1권-도시기본계획 변천과 공간 변화 ▲2권-기성시가지 성장과 쇠퇴 그리고 도시재생 ▲3권-시가지 형성과 확산, 새로운 도시로의 변화 ▲4권-경제성장의 중심인 산업단지와 공장의 변화 ▲5권-공항·항만, 고속도로와 철도, 해상교량 등의 사회기반시설 확충 과정을 각각 담고 있다.

시는 문학 작가와 협업해 시민들이 도시계획 변천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으며 별도의 동영상도 제작해 어린이들도 인천 도시계획의 발전과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인천 도시계획 이야기 60년’은 공공도서관 및 관련 기관(부서)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정보공개포털→간행물)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제별 내용을 요약한 동영상은 인천시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 도시계획 이야기 60년’은 인천의 도시계획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자로 향후 미래 인천의 도시계획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책을 접하는 시민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가 어떻게 형성됐고 내가 매일 다니는 출퇴근 길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를 알게 되면서 도시계획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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