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라뱃길에서 오는 17일(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약축제가 열린다.
서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인디언카누를 체험할 수 있는 수상 프로그램과 함께 초등학생 사생대회, 버스킹 및 어린이 문화공연 등의 육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생 사생대회는 온라인 사전 접수 및 행사 당일 현장 접수(오전 11시~11시 30분)를 통해 참여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한다. 도화지, 크레파스, 수채화 재료, 화판 등은 참가자 개인이 지참해야 하며 구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서구는 다양한 체험 부스 및 푸드트럭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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