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드림스타트센터, 어린이 도서 1주일 이내 서비스
계양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어린이가 보고 싶어하는 책 배달 요청 시 가정까지 책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마련, 저소득층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에는 계양구를 시작으로 연수구, 남구 등 7곳이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119곳에서 운영 중이다.
드림스타트센터에 등록된 가정에서 어린이가 드림스타트 홈페이지에 보고 싶은 책 배달 신청 시 1주일 이내 가정까지 배달하고 회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읽고 싶은 책이 있어도 경제적인 부담과 도서관이 원거리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어린이에게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성장기 아동 인성과 인지발달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사업 조기 정착을 위해 어린이가 읽고 싶어 하는 신간이나 학습도서 위주로 책을 구입하고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신청방법 : 계양구드림스타트 홈페이지 ⇒ 도서목록 검색 ⇒ 책 배달 서비스 신청 ⇒ 접수 및 배달(1주 이내) ⇒ 회수(2주 후)
- 보유도서 : 2,500여권(매년 신간 구입)
- 대출 : 1회 5권 이내
- 대상 : 300여명
- 책 배달 도우미 : 자활근로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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