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 마을 전체 활용한 교육생태계 조성키로
총 8차시…매주 토요일 진행
총 8차시…매주 토요일 진행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달 28일부터 학산소극장에서 미추홀구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자원 교육 프로그램 `으라차차! 수봉산탐험대`를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미추홀구 소재 3~6학년 초등학생이며 각 기수 당 선착순으로 12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총 8차시로 운영한다. 1기는 8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2기는 10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며, 몸놀이로 친구들과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이들은 수봉산의 역사, 문화, 환경의 의미들을 놀이와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탐험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탐험준비(게임을 통한 지역 알아보기) △마을탐험(수봉산 주변 탐방) △환경탐험(수봉산 속 탐방) △상상탐험(영화를 통해 역사 알아보기) △평화탐험(수봉산의 역사 속 평화탐방)으로 구성됐다.
`2021년 미추홀구온마을학교 공모사업`은 마을 전체를 배움의 자원으로 활용해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을강사 6명이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및 개발 과정을 겪었다. 8차시 동안 마을 기반의 교육 체계를 구축해 돌봄과 배움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032-866-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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