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길상면 황산도항에 점농어 치어 27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연안어장 수산자원 확보 및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이루어졌다.
군은 방류 수역에 대해 일정기간 어구제한 및 포획 금지기간을 설정하고 이에대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농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꼽힌다”며 “이번 방류행사로 어업들의 소득 증대와 낚시 승객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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