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확진 환자 접촉자 155명 검사 - 151명 음성, 4명 결과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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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확진 환자 접촉자 155명 검사 - 151명 음성, 4명 결과 대기중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4.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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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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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의료원 근무 직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인천시가 접촉자 155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의료원 재활치료실에 근무하는 물리치료사 A씨(34) 확진 판정된 이후 A씨의 접촉자 155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해 6일 오전 현재 151명이 음성 판정됐고, 4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접촉자 155명은 가족 14명과 의료원 내 접촉자 141명이다.

가족 14명은 부인과 자녀 2명, 속초시에 거주하는 처가 가족 7명,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부모 2명, 성남시에 거주하는 누나와 매형 2명 등으로 부인, 자녀 등 12명은 음성 판정됐고 누나와 매형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의료원 내 접촉자 141명은 의료진 및 직원 115명, 환자 26명(외래 23명, 중환자실 3명)으로 의료진 및 직원 전원 등 139명은 음성 판정됐고 외래 환자 2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은 카드 사용 내역, CCTV 녹화 화면 등을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추가로 확인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전원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종합] 직원 확진으로 인천의료원 비상 - 단계적으로 의료진 검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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