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역화폐인 '연수e음'의 효율적인 운영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올 안에 1천개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수e음 혜택+' 가맹점에는 '인천e음'의 10가지 기본 혜택에 구가 제공하는 사용자 추가 캐시백까지 총 17가지의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연수e음 카드 사용자들은 혜택+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기본 캐시백 5%에 가맹점 자체할인과 구 추가 지원분을 더해 10%~14%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점포주가 연수e음 사용자에게 3~7%를 할인해 주고, 구가 2%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3% 할인 가맹점의 경우 가맹점은 3%를 할인해 주고, 기존 캐시백 5%에 더해 구가 2%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만, 월 사용액 30만원까지는 10%, 50만원까지는 8%, 100만원까지는 6%의 캐시백이 차등 지급된다.

또 가맹점에게는 QR결제수단, 전화주문앱, 전자장부서비스, 가맹점쿠폰, 법률.세무.노무상담, 사업자 포탈 등 각종 무료서비스와 인천e음에 제공되는 10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연매출 5억 원 이하(2%)와 5억~10억 원(1%) 구간에 따라 캐시백이 차등 지급되며 나머지 모든 혜택은 동일하다.

구는 지역 내 300여 개 혜택+가맹점을 올해 안에 1천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점포는 구나 e음카드 고객센터에서 필수 서류를 받아 구 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eumplu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윤성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