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사 의미 살펴볼 수 있는 플랫폼 조성 계획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7일 민주화운동 역사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디어센터가 지역 기관 활동을 지원하고 특화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디어센터는 현대사 아카이브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민주화운동사에 대한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민주·평화·인권 운동 역사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발간·보존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인천시민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인천민주화운동사’를 편찬했으며, 더 많은 이들에게 시민운동 의미를 전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미추홀구는 6월 항쟁 도화선이 된 5·3 인천 민주항쟁이 일어난 자랑스럽고 역사적인 곳”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인천 민주화운동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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